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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이 내수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
운데 린넨전문업체 리노(대표 안봉조)가 새로운 밀레니
엄 2000년 춘하시즌을 겨냥한 린넨 전략아이템을 다채
롭게 선보인다.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회 이데아
서울을 비롯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인터스토프아시아에도 참가하는 리노는 국내외 시장에
자체 특화상품 린넨의 묘미를 한껏 뽑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주력아이템은 나일론/린넨, 레이온/린넨,
린넨/코튼, 린넨스판과 코팅시리즈물.
특히 코팅시리즈는 전반적인 성장세와 맞물려 다양한
터치와 질감으로 개발, 린넨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코팅
물을 느낄수 있다.
또 린넨 100%의 투톤효과 샴브레이도 이번시즌의 빼놓
을수 없는 주요소재이다.
은은하고 신비로운 투톤으로 샴브레이 특유의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린넨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린넨의 경량화와 구김방지, 스펀효과등은 지난해와 마
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경량화는 바삭거리는 종이느낌나는 린넨소재
의 새로운 부각과 함께 지속 중요시되고 스펀효과는 전
체 소재의 약 25%정도에 적용됐다.
다양한 가공효과로 린넨의 심한 구김을 최대한 방지하
면서도 린넨 특유의 자연스러운 광택과 구김은 유지하
는 차세대 고감도 린넨을 리노의 2000춘하 컬렉션에서
만나볼수 있다.
리노는 이번 춘하상품이외에 린넨/폴리, 린넨/텐셀등
린넨을 혼용한 다채로운 복합물을 항상 생산해놓고 있
다.
린넨이 중고가격대에서 저가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애
용되고 있는 것을 감안, 야드당 4천원대에서 6천원대, 8
천원대등 가격대를 단계별로 제안한다.
또 스트레치소재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과 관
련 원사부터 연구개발한 면/폴리, 텐셀/폴리, 린넨/레이
온등 자연 스트레치물도 리노만의 자랑이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