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경쟁력 배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양산에 최첨단 물류설비를 갖춘 물류정보센터를 열어 물류경쟁력을 배가한다. 지난 10일 패션그룹형지는 경남 양산시 동면에 소재한 ‘양산물류정보센터’의 준공식을 열었다.
형지 양산물류정보센터는 총 대지면적 11,092㎡, 총 사용면적 62,800㎡에 지상 10층 센터동과 7층 규모의 본 빌딩으로 구성된다. 센터동에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설비가 갖춰져 패션그룹형지의 물류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한다. 600만장의 의류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에 일평균 3만장의 물류 처리가 가능한 무인자동물류설비가 구축됐다.
본 빌딩에는 신개념 아울렛 ‘패션라운지’를 비롯, 스시 레스토랑, 프리미엄 한식뷔페 등 F&B,컨벤션홀 ‘지펠리체’, 형지리테일 오피스가 입점했다. 양산물류정보센터는 교통의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쇼핑, F&B,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오 회장은 준공식에서 “패션그룹형지는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장기적 안목으로 양산물류정보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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