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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百 전점 최강자 ‘기염’
트렌디한 디자인·스타마케팅 적중
동광인터내셔널(대표 이재수)의 여성 영캐주얼 '숲'이 롯데 영등포백화점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고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작년 120여개 유통망을 확보해 7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숲'은 현재 주요 백화점 전점에서 최상위그룹의 고른 분포를 보이며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5월 롯데 백화점 매출집계결과, 영등포점, 관악점, 부평점, 안양점, 울산점, 인천점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킨 '숲'은 기타 22점에서도 5위권 내에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해 현 영캐주얼 부문에서 최강자로 손꼽이고 있다.
이는 간절기에 속하는 계절적 특성에 맞는 단품 코디제품 중심의 운영정책과 이다혜를 통한 팬사인회 등 집중적 스타마케팅이 적중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적극적 물량공급과 경쟁력 있는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품공급은 이 회사가 갖는 최대의 강점으로,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김재명 본부장은 “소비자의 개성과 기호에 맞게 단품 아이템 중점 운영으로 소비자의 개성과 기호를 존중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매장 규모를 확대한 멀티샵 추진으로, 액세서리와 진, 인너웨어, 쥬얼리 등 브랜드 라인을 전개하고 세컨 브랜드 '스위트 숲'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