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디자인으로 해외시장 개척 [삼양모피 이병국 이사]
고부가가치 디자인으로 해외시장 개척 [삼양모피 이병국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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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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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노하우로 ODM 실현

삼양모피는 30년간 꾸준히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병국 이사는 그 원동력으로 연간 1200장에 달하는 샘플 개발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변화추구와 자기 개발을 꼽았다. 삼양은 독자 브랜드가 아닌 프로모션 업체로서는 드물게 꾸준히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며 수주량을 늘려왔다. 국내에서는 매년 3월 거래업체 바이어만을 대상으로 본사 1층에서 전시회를 가진다.
30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ODM 생산 방식을 통해 고부가가치형 생산을 실현하고 있다. 브랜드별, 국가별 특성에 맞는 스타일을 개발해 바이어들을 충족시키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 개발로 영캐릭터·미시커리어·마담·실버·디자이너부티크 브랜드까지 전 복종의 컨셉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퍼가먼트, 우븐콤비네이션 등 캐릭터가 강하면서 기능성 까지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우븐콤비네이션 제품에 주력하면서 가볍고, 패셔너블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계열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리가, 카린홀, 바니앤코 등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통해 유통망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백화점부터 홈쇼핑까지 다양한 판매경로를 갖고 있다. 특히 모피 브랜드가 판매는 동절기 한철에 집중되는 반면 생산라인은 1년 내내 풀가동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어 4계절 우븐 브랜드인 ‘카린홀’ 등으로 수익모델 변화까지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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