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이재완 동방생활산업 사장
[차한잔]이재완 동방생활산업 사장
  •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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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파지업·창조적 파트너 지식업그레이드
인재양성 통한 첨단 섬유로 신시장 개척

동방생활산업(대표 이재완)은 연초에 세운 창파지업을 슬로건으로 영업의 기초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화제다.
동방은 심양공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면사를 생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영업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올 초 부임한 이재완 사장은 회사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고 희망차게 하기위해 젊은 감성을 불어넣으며 창조적 파트너 지식업그레이드 라는 창파지업을 내세웠다.
이는 인재양성을 통해 비 의류용이나 산자용 섬유를 개발해, 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창조적 파트너를 얻는 장기적인 비젼이며 의지에서 비롯된다.
동방의 천안 목천 공장은 최신 자동설비 3만추를 가동 2002년부터 고급 순면코마사를 월간 약 2500고리를 생산, 국내와 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심양동방방직은 연간 1200톤의 P/C혼방사 P/C사 CVC사 등 다양한 혼용 품을 생산한다. knit 원사는 물론 산업용 원자재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각광받고 있다. P/C 80’s 수 혼방사와 P/C태번수까지 생산함으로서 시즌변화에 따른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멜란지사는 동방 고유의 상품으로 국내는 물론 미주, 홍콩, 중국으로 수출되며, 다양한 컬러로 여러 바이어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일반 멜란지사는 최고의 염색기술의 멜란지 얀으로 고도의 축적된 기술과 고급원료를 사용하며 생산된다. 순면 멜란지, 폴리 돕 다이드 멜란지, 혼용 1%~99%로 다양한 염료로 특이 번수까지 생산 가능하다.
또한 아크릴, 레이온, 폴리에스터를 주 소재로 한 특수 혼방사도 생산한다. 엄선된 비스코스 파이버로 고품질의 편직 및 제직용 Rayon사를 생산하고 있으며, Fancy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Acrylic, Rayon Slub사도 호평 받는 아이템이다.
특히,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천연 색상의 원면 노케미칼 크로바(No Chemical Clover)는
일체의 염색공정이 필요없어 환경보호와 생산공정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하며,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동방의 니트사업은 각종 스포츠웨어와 캐주얼 홈웨어를 생산 일본등 해외로 전량 수출된다. 동방은 한 가지 아이템이 아닌 4가지 이상도 혼방 가능한 다기능의 실을 생산하면서 특수사라는 개념이 없이 차별화에 초점을 둔 회사로 명성을 얻었다. 면사의 한계성을 뛰어 넘고 있다는 대목이다.
파이가 커지는 중국 중고가 내수시장도 적극 공략하면서 동방의 이미지를 심어가고 있다는 이재완 사장은 탁월한 공장관리능력과 경영능력으로 이 분야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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