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 원사전 「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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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사를 비롯한 원사업체들의 호황이 계속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영업활동은 크게 활성화되고있지만 해외전시 회를 참관하는등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키우려는 노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오는 8월 24일부터 홍 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역의 유일한 원사전시회 필아시 아 참관을 문의하는 사례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들 었다는 통계치가 나온데 기인한 것이다. 본격적인 참관신청은 8월부터 가시화되지만 지난해대비 문의전화가 약 20%가량 감소했다는게 관계자들 설명이 다. 필아시아 참관객을 모집하고 있는 여행사들은 『경기상 승으로 전년대비 참관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했으나, 오더 받기에 바쁜 업체들이 해외전시회 참관보 다 영업활동에 더 전념하고 있다』며 실망스러운 모습 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지난해 참관했던 다수의 업체들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오더물량으로 인해 생산과 납기 맞추기에 여념이 없다』고 말하고 필아시아의 중요성은 인정하지 만 시간을 낼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업 체들의 해묵은 병폐가 다시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오더가 없을 때 개발에 투자하고 오더가 많을 때 개발 과 노력을 게을리하는 오랜 습성 때문에 일관성있는 발 전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필아시아의 경우 아시아지역의 유일한 원사 전시회로 미국, 일본, 유럽등과 개발도상국등 경쟁국들 은 참관율이 해마다 20%에서 많게는 100%이상씩 늘어 난다고 말하고 우리나라도 호, 불황에 관계없이 꾸준한 개발과 투자의지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필아시 아 전시회 참관 문의:필아시아 사무국(2645-8319)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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