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19-2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패션위크추 동콜렉션 99」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홍콩무역발전국의 주최로 일년에 두 번 개최되는 홍콩 패션위크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홍콩종합전시 장에서 열리며 현재 한국사무소에서는 전시희망업체와 아시안 패션디자이너 쇼케이스에 참가할 디자이너와 참 관할 바이어들을 모집하고 있다. 홍콩패션위크는 해가 거듭할수록 그 발전을 계속해 온 아시아의 대표적인 행 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단순 제조기술의 진열을 탈 피해 국제적 규모의 종합 패션행사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전시회에는 23개국에서 832개의 관련업체들이 참 가하여 1만 4천 2백46명의 바이어와 현장에서 직접 만 나 기대이상의 게약과 상담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 다. 올해 전시회는 내년 1월19일부터 22일까지 2만4천5백 sq.m.의 규모로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추동콜렉션은 전세계 850여 패션관련업체들이 참가하며 99년도 유행할 세계적인 트랜드의 의류 및 악세사리를 선보이게 되며 아시아,유럽,북미,오세아니아,중남미,중동, 아프리카등 전세계에서 1만8천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 할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품목으로는 여성복,남성복,아동복,스포츠웨어,핸드 백,구두,섬유,단추 등의 의류관련제품과 패션악세사리류, 패션관련 잡지 및 관련서비스부문등이다. 또한 내년에도 역시 아시안 패션 디자이너스 쇼케이스 가 열려 99년도 추동콜렉션들을 홍콩무역발전국에서 초 청한 전 세계의 바이어들과 기자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된다. 패션 갤러리관안에 세워질 독특한 부스로 아시아 디자 이너들의 새로운 콜렉션들을 전시하며 또한 각 디자이 너마다 12가지 콜렉션을 가지고 패션쇼에 참가할 기회 가 주어진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