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가 디자이너 정욱준과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빈폴 바이 준지(JUUN.J)' 라인을 오는 8월 후반부터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남성라인에 이어 여성라인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남성용은 식물성 성분 탄닌으로 가공, 친환경적이며 고급스런 색감을 가진 베지터블 소가죽을 사용한 네오클래식라인과 가죽 본연의 느낌을 살린 슈렁큰 소가죽을 활용한 스포츠 라인으로 구성했다. 큰 인기를 모았던 백팩은 기존 멀티 포켓과 블랙&화이트 컬러의 디자인이 보다 심플하고 모던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가격은 네오클래식 라인이 30~50만원대, 스포츠 라인은 30~40만원대이다. 처음 선보이는 여성용은 버팔로 가죽으로 만든 지갑과 클러치, 호보백과 토토 백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토트백은 어깨끈을 탈부착 추가 제공하고 풍부한 색감의 브라운컬러 제품도 선보인다. 지갑은 25만원, 가방은 크기에 따라 30~5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정욱준의 연출아래 패션아이콘 배우 김민희와 톱 모델 김원중이 ‘빈폴 바이 준지’라인의 가방 디자인에 맞게 도시적이고 시크한 포즈를 취해 주목받고 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