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신홍순)과 제일모직(대표 원대연)이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LG패션과 제일모직은 최근 한국 생산성본부와 조선일 보가 공동 주관하는 98국가고객만족도조사 남성정장 부 문에서 서비스품질만족도,고객 기대수준,종합품질만족도 등 총8개 조사항목에서 총점66점으로 공동1위를 차지했 다. 이전 남성정장 항목조사는 LG패션과 제일모직·에스에 스,코오롱모드등 4개사를 선정해 20세 이상의 신제품을 구입해 입어본 경험자 남성 1천1백12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것이다. 조사내용으로 고객기대수준등 총8개 항목(제품,서비스, 종합품질,고객불평률,고객충성도,가격대비품질,고객유지 율등 만족도)에서 1백점 만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 다. 이중 LG패션과 제일모직이 종합66점으로 나란히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코오롱모드와 에스에스가 순위에 랭크됐다. 한편, LG패션은 가격대비 품질만족도와 서비스품질만 족도 그리고 고객유지도 등에서 단독1위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갤럽이 설문조사하고 한 국 생산성 본부와 미국미시간대학 국가품질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조사 분석한 것으로 다른 조사기법에 비해 사 용경험이 있는 소비자에게 해당제품1개에 대한 평가만 을 요구함으로 정확성과 객관성,신뢰성이 입증된 조사 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3분기 NCSI로서 지난 7-9월중 14개업종,60개 업체제품의 직접 소비자 1만6천 4백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것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