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유아동 패션 업계에 놈코어 스타일이 대세다. 대표적인 패션이 라운지웨어, 홈웨어, 인앤아웃웨어 등으로 불리고 있는 디자인 내의다. 프리미엄 소재로 아이 피부에 자극이 없고 활동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외출복이라 해도 흠잡을 데 없는 디자인을 갖춰 실내외에서 모두 입을 수 있다. 릴헤븐, 블루독 등 유아동 패션 브랜드는 활동성과 스타일 모두를 겸비한 라운지웨어를 앞세우고 있다. 외출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주목된다.
쁘띠엘린(대표 이남진)의 ‘릴헤븐’은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며 디자인 내의 전문 브랜드로 변신 중이다. 신생아를 위한 내의인 만큼 면 100%의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이며, 가벼운 외출 시 착용해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디자인 내의 전문 브랜드로 탈바꿈 후 최근 한 달 동안의 매출액이 평월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릴헤븐은 내달 5일부터 쁘띠엘린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종합 쇼핑몰 및 롯데백화점 미아점, 전주점, 인천점과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30% 할인가를 적용하면 2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쁘띠엘린 심석영 마케팅본부장은 “릴헤븐의 성공 요인은 라운지웨어를 선보인 시중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소장하고 싶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석된다”며 “쁘띠엘린은 릴헤븐에 이어 실용적이면서 멋스러운 스타일을 적용한 별도 브랜드, 킨더스펠웨어도 런칭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