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장부에서 ‘K-패션’ 위용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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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패션위크 기간중 K패션프로젝트 진행

K-패션이 중국의 심장부인 베이징에서 위용을 과시했다.<관련기사 15면>
2016 S/S 차이나패션위크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의 브랜드들이 패션쇼를 개최해 현지 바이어들과 프레스 및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지원으로 중국패션협회 공식초청에 따라 차이나 패션위크에 참가해 ‘K-패션 프로젝트 인 차이나’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30일 차이나패션위크초청으로 중국의 유력미디어와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패션브랜드의 패션쇼 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료했다.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2위 업체인 JD.com의 해외 브랜드 총괄상무, 신광천지 등 유수 바이어와 중국 인민일보와 같은 현지 메이저 미디어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도 글로벌 리딩브랜드 4개사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 제시앤코의 제시뉴욕, 위비스의 지센, 티엔제이의 트위가가 참여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K패션 홍보대사인 패트리샤 필드가 참석하고 김우리 스타일디렉터가 직접 스타일링을 해 국제적 감각을 과시했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향후 우리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진입과 현지화를 통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망브랜드를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며 한중FTA체결에 따른 중국진출을 가속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계획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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