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9.4% ↑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원준)이 올해 ‘K-세일데이(2015년 마지막 러블리 세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패밀리와 럭셔리가 매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20일~12월 6일까지 열린 ‘K-세일데이’ 종료를 하루 앞둔 지난 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4% 신장했다. 전년 송년 세일이 1.8% 신장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양호한 성적이다.
특히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생활가전 30.5%, 스포츠 24.2%, 아동 21.6%, 해외패션 15.4% 등 ‘패밀리’와 ‘럭셔리’ 관련 상품군이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 이번 세일은 가족을 위한 소비로 대표되는 가전·가구·홈패션 등 생활가전 상품군 신장률이 가장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K-세일데이 이후에도 ‘패밀리’나 ‘럭셔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상품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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