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공학에서 패션전공 학생까지 수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성기학)은 지난 25일 섬유센터 17층에서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해는 기존 후원 기업에 영원무역과 영신물산이 추가로 동참해 총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섬유패션 전공학생 및 종사자 자녀 등 약 100명에게 지급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장학기금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섬유공학 전공학생에서 패션 전공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섬산련은 “특히 올해는 섬유패션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섬유패션업계 종사자 자녀 중 섬유패션 전공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별도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대학 추천으로 선발한 전공자와 공개공모로 선발한 업계 종사자 자녀 중 섬유패션 전공학생 등 총 48명을 우선 지원하고 연내에 현장 근로자 자녀 등 50여명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재원 마련에는 신규 기업 외에 기존의 섬산련을 비롯 KOTITI, 벤텍스, 삼일방, 태평직물, KATRI, FITI시험연구원, 산찬섬유, 콜핑, 팬코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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