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송도·가평 설악 등 패션산업 선진화 기여
지난 21일 가든워크 그랜드 오픈 ‘기대’
브라이트유니온(대표 한창우)이 이천 패션포레스트 내 가든워크를 그랜드 오픈했다. 이천 패션유통 물류 개발의 마침표를 화려하게 장식한 브라이트유니온은 인천 송도와 가평 설악, 하남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지난 21일 그랜드 오픈한 가든워크에 이어 오는 2017년 4월에는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를, 2017년 상반기내 가평설악 S*P 아울렛타운을 선보인다.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하남시에 건립될 패션문화복합도시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하남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도시 승격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일 새누리당 이현재의원은 선거일을 막바지에 두고 국회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과 브라이트유니온 한창우대표 보끄레머천다이징 박영배대표 밀앤아이 명유석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문화복합단지 조성 관련 기관 회의를 열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현재 하남시는 지하철은 5호선 연장과 조기개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9호선 양평을 잇는 사업도 조속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를통해 하남시는 세계적인 패션ㆍ문화 복합 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브라이트유니온은 한국패션협회 회원사중 패션산업 선도기업 및 중소기업을 이곳에 유치해 한국 패션산업의 공동숙원사업인 패션관련기업의 집약화, 선진화 요구를 수용하며, 국내 유일의 선진형 패션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패션문화복합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다.
국제도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건설
에스디프런티어(대표 정성조)가 임대 및 수수료 형태로 운영할 스트리트형 복합문화공간 ‘트리플 스트리트(TRIPLE STREET)’가 오픈 일정에 맞춘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시공사로 계룡건설을 선정하고 착공과 동시에 패션, F&B,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별 본격적인 입점상담 진행에 나섰다.
내년 4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트리플 스트리트’는 연 면적 약 18만㎡, 지하 3층~지상 6층, 총 4개동 직선거리 600m로, 인접한 홈플러스,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이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송도 동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서부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세 가지의 걷고 싶은 거리’라는 의미를 담은 ‘트리플 스트리트’ 는 ‘한국을 뛰어넘어 국제적인 글로벌 도시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거리’를 메인 컨셉으로 여가, 문화, 힐링을 담은 가족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브랜드별 개성과 활력이 넘치는 지상의 ‘그라운드 스트리트(GROUND STREET)’ ▲트렌디한 F&B와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로 구성하는 지하 ‘언더 스트리트(UNDER STREET)’ ▲편안한 휴식을 위한 옥상 공간 ‘파크 스트리트(PARK STREET)’를 일컫는다. 이미 ‘메가박스’, ‘KT K-live’ 등 메가 테넌트와 입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자라’, ‘H&M’, ‘지오다노’, ‘아메리칸이글’ 등 해외 브랜드와 국내 대표급 브랜드의 입점이 확정 단계에 있다. 메가박스는 8개관, 1500석 전관 특별관이 입점하며 개성 있는 외관과 인테리어, 상품구성을 갖춘 플래그쉽 스토어로 꾸며진다.
F&B로는 국내외 유명 맛 집을 구성한다. ‘다이닝 스트리트’와 장인의 작품과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웍 스트리트’, 다양하고 유니크한 테넌트가 600m 길이의 거리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리프레쉬, 문화 컨텐츠들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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