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준 회장 “사회 공헌으로 문화 예술통한 소통의 장 기대”
‘루이까또즈’를 전개하는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이 사회적 책임 경영의 토대 위에 만든 아트센터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시작한다. 태진인터내셔날은 서울 논현동에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 엘)를 오는 12일에 개관한다.플랫폼 엘은 10년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후원한 태진인터내셔날이 지난 2012년부터 아트센터 사업을 추진해 2년에 걸쳐 만들었다. 문화 재단으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비전이 실천됐다. 플랫폼 엘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현대미술 전시 △퍼포먼스 △스크리닝 △사운드 아트 공연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태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플랫폼 엘은 박만우 전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이 맡는다. 앞으로 동시대 아티스트들에게 예술 창작을 후원하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훈 건축가가 설계를 맡은 플랫폼 엘은 루이까또즈의 브랜드 정체성이 건물에 반영됐다. 루이까또즈 시그니처 퀼팅 패턴인 길게 뻗은 마름모 형태의 금속 루버가 건물 외벽에 적용됐다. 한편 플랫폼 엘은 개관기념전으로 설치미술가 배영환과 중국 미디어작가 양푸동의 개인전을 오는 8월 7일까지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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