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대표 김창권)이 오늘(2일) 지역친화형 패션몰 ‘롯데피트인 산본’ 2호점을 경기중부권 군포에 오픈했다. 롯데피트인 산본은 영업면적 2만4500여㎡(7400여평)에 지상 1층~10층 규모다. 38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다.

롯데피트인 산본에는 100여개 패션 브랜드와 30여개 F&B 등이 들어섰다. 여성패션 편집숍 ‘트위’와 ‘바인드’, 여성캐주얼 ‘나인’, ‘피그먼트’ 등이 선보인다. 아울러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유니클로’, ‘미쏘’ 등 SPA브랜드가 입점했다. 남성, 스포츠, 생활잡화 브랜드를 볼 수 있다. 새로운 맛집을 비롯해 키즈, 반려견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공간도 선보인다.

롯데피트인 관계자는 “피트인 산본이 들어선 군포시는 2030대 인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패션 브랜드와 다채로운 먹거리 브랜드를 선보인다. 지역친화형 패션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