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지난 23일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창조적 노사문화 성과를 노와 사가 공유하고, 노사협력 및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져 선진 노사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키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의 창조적 노사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힘쓴 계열사와 직원을 포상하는 '2016 가족경영·상생경영 대상' 시상이 함께 열렸다. 총 5개 계열사, 9명의 직원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메르스 등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 노?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작년 한해 우수한 성과를 낸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 이인원 부회장과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45개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및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