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폭염과 트렌드를 잘 맞춘 슈펜의 기획력이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대신 레인부츠의 인기가 한 풀 꺾이면서 슈펜은 신고 벗기 편하고 물에서도 신을 수 있는 샌들, 슬리퍼류 상품의 종류를 지난해보다 30% 늘린 것이 주효했던 것. 슈펜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늘었고,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슈펜은 2013년 탄생 이후 총 48개 매장을 운영하며, 중국과 홍콩,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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