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 규모 ‘오픈 프라이머리 바이 밀스튜디오 서울’ 런칭
쇼룸형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는 밀스튜디오(대표 명유석)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홀세일에 도전한다. 이달 26일 롯데 본점2층에 175㎡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오픈 프라이머리 바이 밀스튜디오 서울(OPEN PRIMARY by MILL STUDIO seoul)을 새롭게 런칭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백화점 유통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홀세일형 매장으로 기존의 B2C만의 판매에서 벗어나 B2B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밀스튜디오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홀세일 영업력과 롯데백화점이라는 거대 유통이 손을 잡고 시작한 프로젝트다. 미주, 유럽 및 중국, 동남아시아 바이어 등을 상대로 홀세일형 쇼룸 매장을 선보인다. 오픈 프라이머리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아 기존 백화점 입점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의 퀄리티와 감도, 순수성 등 본질에 충실한 신선함과 경쟁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이 회사 명유석 대표는 “동대문에는 여전히 실력있고 크리에이티브한 상인들이 많다. 그들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밀스튜디오가 앞장 설 것”이라며 “거대 유통과 실력가 홀세일러들이 만나 동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고 K-패션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픈 프라이머리 바이 밀스튜디오 서울’ 참여업체로는 더틴트(THE TINT), 리버티(I AM LIBERTY), 뷰티끄(MISS:B), 베이비파우더, W-STORY, 플랫분, 아이다, 바자(AND BAZAAR)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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