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30주년·신산업융합대 신설 기념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 의류산업학과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졸업 패션쇼 ‘La Porte’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는 이화여대 개교 130주년 및 신산업융합대학 신설을 기념해 열리게 된다. 의류산업학과는 올해 신산업융합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돼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했으며 이를 반영한 첫 졸업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La Porte는 현대 여성의 컨템포러리한 라이프스타일 시티룩을 여섯 개의 시간의 문이라는 공간의 개념으로 표현한다.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24시간을 6개의 테마로 표현하며 의상 120여 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감독인 이인성 교수는 “이번 졸업 패션쇼는 이화여대 개교 130주년과 신산업융합대 신설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졸업생들은 자신의 문(La Porte)을 열고 사회로 첫 발을 딛는 자리가 될 것이며 미래 패션계를 이끌어 갈 전문인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패션쇼는 영원무역(회장 성기학), BMK리미티드, 블랙마틴싯봉(대표 김대환), 신화코리아(회장 이인식), 더써드마인드(대표 김보하), 준오헤어(대표 강윤선)의 협찬, 후원으로 진행되며, YG KPLUS(대표 고은경)가 기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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