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경기가 9월 중순 접어들면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월말 현재 폴리에스터 강연 감량직물을 중심으로 물량 증가추세를 보이며 마의 7~8월 비수기를 극복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염색공단 입주업체 중 폴리에스터 강연 감량직물 염색가공 생산케퍼가 가장 큰 T사는 이미 염색가공 대기물량이 공장 정문 주변에 까지 쌓여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가을 성수기 기간 중 계속 지속될 것으로 관련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9월 들어 미세한 폭의 회복세를 보여 오다 중순경부터 폴리에스터 강연감량직물을 선발로 물량 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면 교직물류를 비롯한 스판덱스류는 여전히 물량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흐름이어서 관련 업계는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대로라면 한계 기업까지 속속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업계의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업계는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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