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대표 박성수)의 스파오가 스파오 포멘(for men)을 선보이며 매출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 9월 한 달 간 전년동기대비 최대 80%까지 성장 했다. 스파오 포멘은 비즈니스 캐주얼 기반의 멘즈웨어로 트렌드에 맞춘 수트, 드레스 셔츠, 슬랙스 등의 의류와 함께 브리프 케이스, 명함 지갑, 벨트, 슈즈 등 잡화까지, 비즈니스룩에 관한 가능한 스파오의 비즈니스 패션 전용 라인이다.
포멘 상품 중 수트류는 매출이 전년 대비 30%, 셔츠류는 20% 가까이 늘어났다. 이지케어 셔츠는 폴리 소재를 사용해 세탁 내구성도 뛰어나다. 구김이 적고 간단한 다림질만으로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오 강남점은 이지케어 셔츠를 전면에 슬랙스와 청바지 등의 하의와 함께 가디건, 니트 상품으로 풀코디 구성해 선보였으며,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전월 대비 매출이 2배 가까이 성장하기도 했다.한편, 글로벌 SPA 스파오는 지난 8월,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스파오 강남점을 스파오 국내 매장 중 최대 규모인 3,760㎡(1140평)로 리뉴얼 해 선보였다. 스파오 강남점은 직장인 맞춤 상품인 셔츠, 블라우스, 슬랙스 등 비즈니스 오피스룩을 한층 더 강화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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