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이사베이’가 내년 새롭게 변모한다. 200여명의 전국 대리점주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새롭게 달라진 컨셉과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이사베이는 사업부와 기획실에 새로 영입한 정기봉 이사<사진>와 전미정 디자인 실장을 주축으로 구매 파워를 높일 더욱 젊고 활동적인 브랜드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정 이사는 세정, 삼성물산 등 대기업에서 볼륨 브랜드 런칭과 브랜딩 작업으로 브랜드를 시장 내 반열에 올린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전 실장은 린컴퍼니, 인디에프 등 백화점과 가두 상권 등을 두루 거친 경험을 통해 감도를 높이면서도 가두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실용적이면서도 가치있는 상품 기획에 초점을 맞춘다.
이사베이 사업부 정기봉 이사는 “변화하고 진화 되어가는 패션유통의 형태에 맞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터블한 상품과 브랜딩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지닌 파워 브랜드 만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베이’는 새로운 감각의 캐주얼을 기본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스타일과 한층 스타일리시해진 제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느낄수 있는 상품들을 제안한다.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스타일로 단정한 스타일을 표현한 컨템포러리 시크, 실용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로맨틱 보헤미안, 스포티즘이 가미되어 업그레이드된 캐주얼 라인까지 기존에 보여줬던 ‘이사베이’와는 새롭게 버전 업 된 모습을 선보였다.
정기봉 이사는 “월별 메가 히트 상품 개발을 통해 점 매출 상승을 이끄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가성비의 시대, 핵심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 기획을 중점으로 저가와 진부한 상품에 질린 고객에게 가두 마켓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사베이는 내년 140개 유통과 6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