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에서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은 지난 18일 믹스라운지를 테마로 서울의 청년, 서울의 젊음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했다. 다양한 디자인요소를 결합하고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믹스’의 의미는 열정으로 가득찬 현대 청년들의 복잡한 감정선에 하이엔드와 스트릿 컬쳐를 더해 특유의 고태용 다운 무드로 재해석했다. 유연한 실루엣에 조밀한 디테일을 조합해 청년들의 표면적인 단순함 속에 숨겨진 복합적인 내면을 그려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