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KBS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 제작지원에 나선다. KBS 새 월화드라마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네 명의 주인공인 수애-김영광-이수혁-조보아의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전속모델이자 드라마 속, 주인공 수애의 의상을 지원한다. 극중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독신 여성의 역할을 맡은 수애를 통해 직장여성의 세련된 오피스룩 등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가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올리비아로렌은 수애 주연의 드라마 ‘가면’ 제작지원을 통해 수애의 다양한 스타일로 여성 고객들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켜 온 바 있다. 이번 제작지원도 전속 모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면서 모델과 브랜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동시에 매출 증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9년 만에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컴백한 수애씨의 연기와 스토리 전개에 기대가 크다”며, “그 동안 그녀의 다양한 작품 활동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왔던 것처럼 이번 드라마 ‘우사남’을 통해 수애씨의 색다른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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