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 파미에스트리트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여성복 ‘스튜디오톰보이’가 지난 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 파미에스트리트에 서울 지역 첫 메가숍을 오픈했다. 스튜디오톰보이로 브랜드 리뉴얼 후 신세계 김해점, 스타필드 하남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세계적 건축가 백준범과 협업한 매장 인테리어로 198㎡(60여평) 규모에 스튜디오 톰보이만의 개성 강한 정체성을 보여준다. 제품이 돋보일 수 있는 높은 층고의 공간에 전체를 화이트 컬러로 하고 다섯 가지 제품 라인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매장 중앙에 곡선의 프레임과 조명을 설치했다. 여성스러움과 포멀함을 강조한 최상위 상품군 아틀리에, 기존 톰보이에 익숙한 디자인을 이어받아 시대적 흐름과 강한 개성을 보여주는 스튜디오, 편안한 라운지웨어 에센셜, 가방과 주얼리를 선보이는 액세서리, 4~8세 여아를 위한 키즈 등 전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이다. 액세서리 라인은 신규 가방 브랜드 런칭을 위해 영입한 석정혜 상무가 디자인 한 가방과 스톡홀름의 주얼리 디자이너 조현정 작가와 협업한 제품 등을 선보여 스튜디오톰보이 착장의 완성도를 높인다.
정해정 스튜디오톰보이 마케팅 담당 과장은 “신세계 강남점 매장은 보여주고자 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곳”이라며 “과거의 톰보이에서 얼마나 변화했고 발전했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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