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핏, 누적 판매량 6,000장 상회 ‘기염’
LF(대표 오규식)의 TNGT가 시즌 전략상품으로 선보인 오버핏 코트가 완판행진을 이어가 화제다. 2030대 젊은 남성들을 겨냥해 선보인 오버핏 코트는 전속모델 배우 박보검이 시즌 전 본인이 입고 싶은 옷으로 직접 선택한 제품이다. 넉넉한 핏과 세련된 컬러, 제품의 디테일이 전속 모델 이미지와 닮아 유명 패션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일명 ‘박보검 코트’로 불리울 정도다.이 제품은 성수기가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10월 초에 이미 1차 생산물량 1,000장이 완판돼 추가생산에 들어가는 등 지금까지 총 3차례 완판과 리오더를 거쳐 겨울시즌 중반에 이른 현재 누적 판매량 6,000장을 상회했다. 이번 추동 누적 생산량은 1만장으로 지난 중순 기준 판매율이 60%에 달한다.
TNGT의 김병준 팀장은 “2~3년 전부터 여성복을 중심으로 유행해 온 오버핏 코트가 올 겨울 남성복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지난해 한자리 수에 불과했던 오버핏 아우터 제품의 물량비중을 올해 전체 아우터 물량의 30%까지 확대하는 등 이제 남성복에서도 기존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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