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경제관(가칭) 신축기금으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사진>이 서울대 우석경제관(가칭)건립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쾌척했다.
‘우석(愚石)’은 성 회장의 선친인 성재경 선생의 호다. 성 회장은 아시아연구소 건립기금, 글로벌사회봉사단 프로그램 지원금, 영원무역 석학교수기금 등 서울대에 30억 원을 기부한 바 있어 모교에 총 130억 원을 쾌척했다.성기학 회장은 1974년 27세의 나이로 영원무역을 창업해 현재 직원 수 7만명, 연 매출 2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자수성가형 CEO다.서울대는 구랍28일 성기학 회장과 성낙인 총장을 비롯한 영원무역, 서울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경제관(가칭) 신축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우석경제관은 201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관악캠퍼스 제1파워플랜트 목공실 옆 녹지 사면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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