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17일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총괄한 2017 S/S ‘유니클로(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한다.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에르메스와 라코스테 여성복 디렉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현재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2017 SS 유니클로 U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유니클로 파리 R&D팀이 창조한 진보적이면서 꼭 필요한 옷들로 구성됐다.
이 컬렉션은 더욱 진화한 소재와 혁신적인 테크닉, 새로운 실루엣을 통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아우르며 베이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다. 동시에 옷을 입는 사람의 개성을 중시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의 미래를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셔츠, 드레스 등 베이직 아이템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재를 결합한 초경량 패딩 등 약 110여개 아이템들로 채워진다. 특히 수영복을 비롯해 한국에서는 최초로 래시가드도 선보인다. 이외에 통기성과 방수 기능을 강화한 남성용 경량 자켓과 바지 등 진화한 소재와 혁신적인 테크닉을 통해 탄생한 신상품들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광화문 D타워점, 강남점, 압구정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4월 출시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라이프웨어 컨셉 아래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의 상품들을 선보여왔다. 패스트패션과는 차별화되게 기획에서 판매까지 최소 1년 이상 걸리는 철저한 생산 및 품질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품질의 옷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