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모피(대표 조경호)가 ‘핑크퍼리어캠페인(PINK FURRIER CAMPAIGN)’을 전개한다. 이는 유방암 예방의식을 알리는 핑크 모피 상인이라는 뜻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전개하는 유방암 조기진단 계몽의 뜻을 전달하는 ‘핑크리본캠페인’의 일환이다.
한정 제작된 핑크색 볼레로·자켓·머플러·골프헤드커버를 기획 상품으로 선보여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유방암 예방 및 수술치료비로 쓰인다.
성진모피 조선정 과장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흘간 했던 행사가 짧은 기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며 본격 모피 시즌을 맞은 10월에는 한달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매출을 올리겠다는 생각보다는 성진모피를 찾는 90% 이상이 여성인 만큼 고객에게 환원한다는 뜻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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