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우스 브랜드로 출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카린은 전략적으로 해외 유통 채널을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모던 레트로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CARIN)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도(MIDO)에 참가한다. 2월 25~27일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되는 미도(MIDO)는 아이웨어 부문 가장 명성 높은 세계 최대 광학 박람회다.

카린은 이번 전시에서 기존 국내 인기제품과 더불어 17년 선글라스 및 안경 신제품 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년도와 동일한 디자인랩 섹션에 출전하게 된다. 북유럽의 클래식한 감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패셔너블함은 물론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실용적인 디자인을 제안한다.카린은 스웨덴 아이웨어 브랜드 모리츠 오브 스웨덴(Morriz of Sweden)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물론 국내외 뮤지션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이주영의 브랜드 레쥬렉션(RESURRECTION)과 캡슐 컬렉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카린 관계자는 “지난해 미도와 실모전시회 참가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그들과 파트너십을 위해 참가하게 됐다. 더욱 정교하고 업그레이드된 제품 디자인으로 글로벌 아이웨어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