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의 ‘창의 브랜드’ 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한 프레스데이 행사가 지난 21일 대치동 카페 엠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의 브랜드 2017F/W 프레스데이’는 진흥원이 선정한 2016창의 브랜드 18명 디자이너와 컨셉크리에이터 1기(창의 브랜드 졸업생) 브랜드 소개를 포함,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과 디자이너와 프레스 간의 네트워킹 이 이뤄졌다.

이번 홍보 행사에는 지난 ‘2016년 창의 브랜드’로 선정돼 활동 중인 18명의 디자이너 중 10명의 디자이너(박미선, 박환성, 서병문, 우진원, 이동기, 이서정, 이해용, 장형철, 정희진, 차선영)와 창의 브랜드 졸업생 ‘컨셉크리에이더 1기’ 7명중 4명의 디자이너(김수진, 이청청, 장소영, 정미선)가 참석했다.

창의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은 실력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지원과 브랜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총 101개의 창의 브랜드를 육성 지원해 왔다.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