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휘원 2000만 원 상당 바자회 물품 기증
진도모피, 엘페, 우바 등을 전개 중인 진도(회장 임오식)가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지난 5월22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7 신상품 발표회 행사에서 설립 50주년 기념 바자회를 앞두고 있는 명휘원에 2000만 원 상당의 바자회 물품을 기증한 것.
사단법인 명휘원은 평소 불우한 사람을 돕는 사회사업에 뜻을 가지고 있던 영친왕의 뜻을 받아 부인 이방자 여사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고통 받는 이들의 자활과 생산적인 직업인을 육성하는 기관으로서 임오식 회장이 지난 23년 동안 관계를 맺어온 곳이기도 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진도는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며 “뜻 깊은 2017 신상품 발표회 행사 자리를 빌어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복지법인 명휘원 설립50주년 기념 바자회는 오는 9월23일~24일 안산 25시 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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