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서 완판행진...내수시장 노크
휠라(FILA)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스럽터2(DISRUPTOR2)를 글로벌 런칭 19년 만에 국내에도 공식 출시한다. '디스럽터2’는 1997년 출시된 디스럽터(DISRUPTOR)의 후속 버전으로, 1998년 처음 선보인 이후 인기를 지속해 온 휠라의 시그니쳐 아이템이다. 스트리트 무드와 화이트 스니커즈 트렌드의 결정체라 불리는 제품으로, 최근 미국·유럽에서는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디스럽터2’는 화이트, 화이트 검솔, 누디 핑크, 핑크 플라밍고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사이즈는 220~250mm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 9000원. 화이트와 화이트 검솔 모델의 경우, 오는 6월 말 남성용까지 사이즈를 확대해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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