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지 글로벌(대표 이성기·사진)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사업분야를 공유하고 자사 라이선스 브랜드를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비엠지 글로벌(BMG Global)은 2016년 10월, 세계적 라이선스 전문 기업 ‘CRAZY BELL SRL’의 한국 지사인 AMNCO사와 투자, 합병을 통해 설립된 회사로, 라이선스를 포함한 종합 브랜드 컨설팅과 패션 머천다이징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비엠지 글로벌이 국내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핀란드 로비오(ROVIO),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회사 팬톤(PANTONE)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밖에도 비비씨 어쓰(BBC earth), 이바나 헬싱키(Ivana Helsinki), 캐번클럽(CAVERN CLUB), 토키도키(tokidoki), 하워드 슈터 스튜디오(HOWARD SHOOTER STUDIO), 마키 클럽(marquee club) 등도 소개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30여 개 국내 패션, 섬유 문구, 완구 업체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현재 비엠지 글로벌은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 경영,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를 핵심 사업으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미래 성장 산업을 개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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