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급 향수 브랜드 ‘딥티크’ 국내 판권 인수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프리미엄 향수 사업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9월 1일부로 프랑스 최고급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의 국내 판권을 인수했다.
딥티크는 1961년 탄생한 대표적인 니치 향수 브랜드로 차별화 된 향에 예술적 가치를 접목해 런칭 당시 전 세계 상류사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제품마다 고유의 탄생 스토리가 일러스트로 표현돼 향수 그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웨덴의 ‘바이레도’, 이탈리아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미국의 ‘아이데스 데 베누스타스’와 ‘노맨클러처’, 프랑스의 ‘더 디퍼런트 컴퍼니’ 및 ‘르 서클’과 함께 막강한 니치 향수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김묘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사업부장 상무는 “딥티크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예술적 가치와 전통을 지닌 최고급 브랜드”라며 “우리나라에서 딥티크의 진정한 가치가 드러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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