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규모 늘리고 K-패션 우수성 알려
K-패션쇼룸 르돔은 지난 9월17~19일까지 사흘간 열린 2018 S/S 뉴욕 코트리 전시회(COTERIE NY)에 참가했다. ABRAHAM K HANGUL(권한글) ANNE AND THE CRWD(박은주) C-ZANN E(이서정) 등 6개 브랜드 공동부스를 마련해 전시기간 동안 약 120여 업체 및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총 6만4000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라엘에 매장을 운영하는 Hilitmor와 미국 뉴저지의 디자이너 편집매장 Kunn은 각각 1만달러 7000달러의 오더를 주문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부티크샵을 운영하는 Epitorial과는 6000달러 가량의 현장 오더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미국 Anima 부티크샵, 뉴욕의 S&W New York 여성복 편집매장, 아랍에미레이트 Minbart 부티크샵 등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다양한 지역 패션바이어들과 수주 상담을 진행했다. 르돔은 향후 14만 달러 이상의 수주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마케팅은 세계 3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 패션위크와 연계해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한 르돔은 공동부스 크기를 늘려 르돔 및 다양한 컨셉의 국내 K-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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