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스웨터공업협동조합 최낙민 이사는 “5년동안 진행해 온 공모전을 올 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의류산업뿐만 아니라 니트?스웨터 업계도 구조적인 문제와 불황의 시기가 맞물려 공모전에 대한 지원이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국민대, 동덕여대, 한양여대 등 니트디자인 학과의 학생들로부터 올 해 니트 공모전을 개최하지 않아 작품출품이 안되는 것에 대해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류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니트업계가 발전하기 위한 니트 디자이너 개발?양성에 학계와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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