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13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제5기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총 19명이 선발돼 내년 3월까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에서 약 15주간 린 생산방식, 품질관리, 컴플라이언스, 의류제작실습 등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후에는 취업 기업의 해외법인에서 3개월간 OJT를 받고 생산현장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2013년부터 운영돼 온 이 과정은 그동안 총 7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세아상역, 한솔섬유, 한세실업, 약진통상, 팬코 등 주요 의류 벤더기업의 해외 생산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