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세상이 피터젠슨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캐릭터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사진 왼쪽)이 롯데하이마트와 구랍 28일 오후 2시 역삼동 파스텔세상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피터젠슨 캐릭터사업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파스텔세상과 롯데하이마트는 피터젠슨 캐릭터 사업 전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함께 하게 됐다. 양사는 피터젠슨 캐릭터의 시장 확대와 캐릭터 상품의 유통시장 보급, 가전 부문의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개발을 할 계획이다.

‘피터젠슨’(Peter Jensen)은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아티스트의 감성이 담긴 동물 캐릭터와 장난스럽고 즐거운 그래픽 패턴 디자인이 인상적인 액세서리, 여행, 리빙, 문구, 패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파스텔세상이 국내 상표권과 아시아 주요 국가의 상표권을 인수했다. 구랍 19일 출시된 카카오톡 프로모션 이모티콘은 선보인지 약 3일 만에 12만여 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파스텔세상 관계자는 “파스텔세상은 피터젠슨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캐릭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간의 성공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피터젠슨 캐릭터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것”라고 밝혔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