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겨울 스포츠 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응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경기가 주로 눈과 빙판에서 펼쳐지는 만큼 장시간 동안 야외에서 관람하기 위해선 추위와 체온 저하에 대한 준비가 단단히 필요하다. 평창에서 응원을 제대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패션업계 보온 아이템을 소개한다.
추울수록 얇게 여러 겹의 옷을 껴입는 것이 가장 보온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얇고 편안한 착용감에 발열 효과가 더해진 기능성 이너웨어를 챙겨 입어 평창의 추위에 대비해보자. BYC 보디히트는 광발열 기능의 솔라 터치(Solar Touch) 원사를 적용한 발열웨어다. 대기 중의 적외선을 열 에너지로 전환해 보온성을 유지한다.
마이크로 아크릴 섬유가 피부와 섬유 사이 공기층을 만들어 온기를 유지한다. 부드러운 촉감의 레이온 소재를 써 쾌적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보디히트 스포츠는 온도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입을 수 있다. 꺼운 이중직 원단을 적용해 보온성을 약 1.6배 강화한 보디히트 기모, 흡습 속건 기능성 원사가 함유돼 있다. 월한 발열 기능으로 겨울철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보디히트는 1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추위 속에 목과 머리부분 보온을 신경 쓴다면 체온 손실를 막을 수 있는 이스케이프 고소모를 추천한다. 아이더가 선보인 이스케이프 고소모는 귀와 뺨을 덮어주는 디자인에 마스크를 탈부착할 수 있어 추위를 보온성과 실용성이 뛰어나다. 귀달이 부분에는 부드러운 퍼가 적용돼 얼굴 주변으로 들어오는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땀받이 부분은 쿨맥스 소재를 적용해 흡습 속건 기능이 탁월하다. 국기 와펜 디테일 포인트가 캐주얼한 느낌을 더해준다. 색상은 베이지, 화이트, 블랙 3가지다.
상의에 비해 하의는 껴입는 것이 한계가 있어 상대적으로 방한에 취약하다. 네파가 출시한 방한용 팬츠 ‘하이브리드 본딩 팬츠’와 ‘패딩 팬츠’는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한파에 방한 하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본딩 팬츠는 원단 안쪽에 신축성 좋은 기모 원단을 덧대고, 패딩 팬츠는 패딩 원단과 신축성 좋은 원단을 적용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BYC 관계자는 “평창 경기가 설원과 빙판에서 펼쳐지는 만큼 관람 시 체온을 지켜줄 수 있도록 확실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BYC 보디히트는 얇고 편안한 착용감에 발열 기능이 더해져 추위 속 보온에 효과적인 아이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