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차별화 박차
현대G&F가 미국 유명 캐주얼 브랜드인 ‘타미힐피거’상품 라인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남성·여성·키즈 등에 이어 슈즈까지 브랜드 라인을 확장키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는 이번 봄·여름 시즌부터 타미힐피거 슈즈(풋웨어)’를 런칭한다. 현대G&F는 국내에 ‘타미힐피거 슈즈’를 단독 매장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타미힐피거 슈즈 매장이 단독 매장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G&F는 ‘타미힐피거 슈즈’를 캐주얼 슈즈부터 로퍼(굽이 낮은 구두)·힐·부츠 등 프리미엄 아이템까지 다양한 라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녀 라인 등 모두 160여 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유럽 및 아시아 컬렉션 외에 한국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상품인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스타일도 선보인다.
현대G&F는 지난 23일 타미힐피거 슈즈 매장을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기존 타미힐피거 남성·여성·데님 매장은 의류·잡화에 슈즈 라인을 함께 선보이는 멀티샵 형태로 운영된다. 아울러 H패션몰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판매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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