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리조트웨어’ 시장 넘본다
유니클로, ‘리조트웨어’ 시장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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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마스 마이어’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브랜드 사상 최초의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해당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토마스 마이어(Tomas Maier)와 협업해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상품들로 구성됐다.

토마스 마이어는 독일에서 태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리의 패션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로, 현재는 자신의 브랜드인 ‘tomas maier’를 전개하는 동시에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뉴욕, 밀라노, 플로리다 등 세계 각국을 거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입을 수 있는 뛰어난 품질의 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표방하는 만큼, 최초의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하며 모든 이들의 일상을 위한 상품군을 더욱 확대하고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 캐주얼웨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레드, 옐로, 민트 및 퍼플 등 여름 시즌에 더욱 돋보이는 강렬한 색상과 토마스 마이어의 시그니처인 야자수 패턴을 적용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아이템 또한 래쉬가드를 포함한 스윔웨어뿐만 아니라 자켓, 가디건, 폴로셔츠, 쇼트팬츠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여성용 36개, 남성용 15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또한 고품질 면인 ‘엑스트라 화인 코튼(EFC)’ 및 ‘수피마 코튼(SUPIMA COTTON)’과 ‘에어리즘(AIRism)’ 등 유니클로를 대표하는 뛰어난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유니클로와 세계적인 섬유회사 ‘도레이(Toray)’ 및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에어리즘’을 적용한 남성용 폴로셔츠와 여성용 룸파카와 티셔츠, 쇼트팬츠는 땀과 열을 빠르게 날려 여름철 일상에 쾌적함을 더한다. 또한 여성용 브라 원피스와 캐미솔은 옷과 브라컵을 부착해 따로 속옷을 입을 필요가 없어 더욱 편안하며, 남성용 스윔쇼트팬츠는 수영복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과거에는 화려한 색상과 패턴의 ‘바캉스룩’이 대세였던 반면, 올해는 패션에서도 실용성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휴양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멀티 리조트웨어가 트렌드로 부상했다”며 “’토마스 마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유니클로의 첫 리조트웨어 컬렉션 또한 ‘라이프웨어’ 컨셉에 기반해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고 전했다.

유니클로의 첫 리조트웨어 컬렉션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롯데월드몰점, 신사점, 강남점 및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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