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키즈프로가 5월 전년동기 대비 1.6배 성장하며 키즈 스포츠 패션시장 선두주자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는 5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1.6배 상승한 28억원을 기록했다. 매장당 평균 매출은 550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배 오른 수치다. 1월~5월까지 145억원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400억원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키즈프로 측은 유아동복 특수 시즌인 5월 브랜드 인지도와 가정의 달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5월은 12개월 아이부터 성인까지 하나의 스타일로 코디 가능한 조던 키즈 풀 패밀리 패키지 티셔츠가 매출을 견인했다. 올해 물량을 전년대비 71% 확대한 나이키와 조던 키즈 드라이핏 제품도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플레이키즈 프로는 올해 발주한 조던 풀패밀리패키지 물량 2만8000장에서 6월 중순 현재 70% 판매했다. 나이키 드라이핏을 3만장 발주하고 75% 판매했다. 이는 출시 두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아동용 나이키 아쿠아삭 360 신발도 출시하자마자 인기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나이키, 조던, 컨버스 등 유아동 의류를 판매하는 편집매장 플레이키즈 프로는 2015년 첫 런칭 이후 매년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애슬래저 열풍과 에잇포켓 바람을 타고 돌풍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간 대비 13개 추가 오픈해 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플레이키즈 프로 신혜경 기획 MD는 “플레이키즈 프로가 아동복 대표 브랜드로 거듭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 증대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