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앤더시티 삽화 그린 ‘메간 헤스’ 서울에 온다
섹스앤더시티 삽화 그린 ‘메간 헤스’ 서울에 온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적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의 아시아 첫 투어
오는 10월 8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서 ‘메간 헤스 아이코닉전’
패션디자이너, 기업, 브랜드 사 후원참여 프로그램도 가동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작가 ‘메간 헤스(Megan Hess)'가 서울에 온다. 메간 헤스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삽화를 그린 주인공으로 호주 태생의 작가이며 전세계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미쉘 오바마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

오는 10월8일부터 2019년 3월 8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의 더 서울 라이티움 1관, 3관 약 1,653㎡(구 500평)에서 개최되는 ‘메간 헤스 아이코닉전’은 전 세계 대부분의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 한 그녀가 그동안 그린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메간 헤스 아이코닉전은 세계 최초의 블록버스터 전시이자 아시아투어 첫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이어서 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전시공간은 패션쇼장이 재현돼 있으며 럭셔리 브랜드 일러스트레이션 공간, 파리, 뉴욕의 거리 등도 재현될 예정이다. 더불어 메간 헤스가 전 세계 패션위크 및 오트쿠튀르에 참석해 그린 스케치들도 선보일 계획이어서 패션에 관심이 많거나 전공자, 종사자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메간 헤스는 단순한 패션 일러스트가 아니라 여성을 항상 당당하고 용기있으며 자신감 넘치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녀와 협업한 럭셔리 브랜드는 크리스찬 디올, 샤넬, 루이뷔통, 펜디, 까르띠에, 프라다, 베르사체, 티파니, 지방시, 몽블랑, 발망, 메르세데스벤츠 등 셀수 없을 정도다. 미쉘오바마, 타임지, 디즈니 등의 인물, 출판사, 기업과도 협업해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메간 헤스 아이코닉전은 ‘헬로 프라이데이 프로그램(Hello Friday Program)'을 가동한다. 이 프로그램은 후원사의 참여에 의해 세부 프로그램이 정해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6시에는 선착순 무료 입장하며 오후 8시부터는 전시관안에서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가 펼쳐진다. 또한 8시~10시에는 전시관에서 즐거운 파티가 펼쳐진다. 오후 6시 멘토들의 진솔한 이야기 시간도 마련된다.이번 전시는 최요한 감독(제이앤존 아트)이 총 진두지휘한다. 최 감독은 현재 대형 전시의 총 감독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대형전시를 기획했으며 큐레이터겸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아라모던아트 뮤지엄의 총감독을 지냈다. 영국, 독일, 미국의 유명 미술관, 갤러리 및 국제큐레이터와 협업을 하고 있다. 데이비드 라샤펠, 마이클 라우, 오드리헵번, 미스터브레인워시,아트인스케치 등의 큐레이터 및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 10월부터의 세계적인 패션일러스트레이트 작가 메간 헤스 아시아 투어 총감독을 맡았다. 최요한 감독은 “이번 전시는 패션을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작가와 손잡고 전시를 구성했다. 메간 헤스가 그린 명품드레스, 패션아이템들은 큰 영감을 전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품, 공간만으로 전시의 재미를 충분히 부여했으며 또 다른 차원의 패션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서울패션위크 기간동안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패션 및 유관 기업들의 후원 및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