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상반기 매출 775억원 돌파 승승장구…모든 브랜드 고른 성장 눈길
한세드림, 상반기 매출 775억원 돌파 승승장구…모든 브랜드 고른 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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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드림은 키즈 패션 시장 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은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11.1% 늘어난 775억원 매출을 올렸다. ‘모이몰른’, ‘컬리수’, ‘플레이키즈 프로’, ‘리바이스키즈’가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중 플레이키즈 프로가 2배 이상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모이몰른(5.54%), 컬리수(2%)도 성장세다.

키즈 스포츠 멀티샵인 플레이키즈 프로는 작년보다 매출이 2배 이상(118%) 올렸다. 175억원대를 기록했다. 복고 열풍으로 키즈 스포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매장당 평균 전년대비 1.3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빅로고 열풍으로 조던의 점프맨 로고 티셔츠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플레이키즈 프로는 나이키, 조던, 컨버스 키즈 브랜드력과 국내 트렌드에 맞는 상품 기획력이 성장을 이끌었다. 마니아층 지지가 높다는 평이다. 야구 시즌에 맞춰 출시한 베이스볼 라인도 사랑받아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반기 20여개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 85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이몰른은 전년대비 5.54% 신장한 4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심플하면서 유니크한 디테일을 살린 북유럽 감성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봄철 페이 멜빵 스커트, 도스 상하 등이 명절에 선물용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린넨 제품, 우주복 등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어 하반기에도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컬리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컬리수는 가성비가 높다. 컬러가 돋보이는 니트 가디건, 바람막이 점퍼 제품과 신축성이 우수한 데님 시리즈가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프렌치 아뜰리에, 리틀 K리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세드림이 2월 새롭게 런칭한 리바이스키즈는 10억원 수익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5개월간 13개 매장을 오픈했다. 510, 511, 710 등 주요 데님 시리즈의 키즈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한세드림은 지난해 1750억원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유아동복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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