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종로 도시갤러리 아트윈도우 네 번째 전시
서울시 종로구에서 주최 주관하고 페일 터콰이즈(대표 박린준)에서 기획하는 2018 종로 도시갤러리 아트윈도우의 네 번째 전시로 폐 나일론 어망으로 형태를 완성한 3D드레스 타워가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네번째 전시는 페일 터콰이즈 박린준 디자이너가 준비했다. 박린준은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 한라산의 모습을 드레스의 실루엣으로 구현, ‘환경’에 대한 의미를 조명하고 자 했다. 특히 바다에 버려지는 폐 나일론 어망으로 형태를 완성한 3D 드레스 타워는 친환경 정신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 '퓨템포러리(FU-TEMPORARY)'는 Future와 Contemporary의 합성어이다. 퓨템포러리는 시개념을 초월한 미래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 박린준은 "옥색"과 ECO(친환경)를 브랜드 컨셉으로, 친환경 전시 기획 등 패션의 영역을 넘어 범위를 확장해가고 있다. 한 편, 박 디자이너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업한 2019 제주 도시갤러리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