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대표 박성수)의 이월드가 가장 넓은 인생꽃 사진관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생꽃 사진관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가을축제로, 지난 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이월드 내 1만6500㎡(5000평) 규모 가든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다양한 꽃으로 가꿔진 화려한 꽃밭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다. 총 4개의 시리즈로 나눠지는 축제 1탄은 해바라기(8월25일~9월21일), 2탄은 코스모스(9월22일~10월5일), 3탄은 대구에서 보기 드문 핑크뮬리와 코키아(10월6일~21일), 4탄은 단풍(11월3일~16일) 축제다.
올해는 도심 속 피크닉 컨셉이다. SNS감성의 포토 존과 코스모스 꽃밭은 동물농장에 위치 해 마치 사막여우와 샴악어 등 수십 종의 동물들과 교감도 나눌 수 있을 법한 분위기다. 축제 기간 중에는 꽃 릴레이도 진행,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화사한 꽃밭에서 ‘인생의 가장 젊은 이 순간, 정말로 멋진 인생 샷’을 그릴 수 있기를 주최측은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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