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로, 여성복 다크호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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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比 53% 신장…내년 유통 확대 박차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시에로(siero)’가전년 동기간 대비 53% 신장 지표로 괄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계속되는 여성복 업계의 불경기 속에서 두드러지는 행보다. 시에로는 런칭 당시 유니섹스 캐주얼 조닝에서 여성복으로 전향하며 몇 시즌 만에 이룬 실적이라 눈길을 끈다.

현재 롯데 잠실,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신세계 광주점· 센텀시티점·마산점, 현대 천호점· 판교점 등에서 조닝 내 높은 매출로 선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57%, 신세계백화점 44%, 현대백화점 47%, 기타 매장 60%의 신장을 보이며 성공적인 기록을 보이고 있다.

롯데 잠실점은 전년대비 118% 신장률로 브랜드 매출 1위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광주점과 센텀시티점도 186%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점 내 여성 컨템포러리 존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시에로는 내년 전국 80개 이상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로는 상품력 강화 일환으로 이달 초 브랜드 첫 콜라보레이션인 NASA(ISA)와의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공개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풍성한 라쿤 퍼 디테일의 다운 자켓은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며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다. 다른 상품들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민 대표는 “시에로는 한발 앞선 트렌드를 제시하며 파워풀한 디자인 전개로 많은 여자 연예인과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고무적이다”라며 “향후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으로 여성복의 선두주자 및 견인차 역할을 목표로 한다. 다채로운 도전과 현대적이고 세련된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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