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5% 연구개발 투자하는 최고 R&D 기업
충남섬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전자적 자원관리(ERP)를 도입해 투명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연간 400여 온리 아이템(only item)인 환편(circular knit) 니트 직물을 내놓으며 업계에서 선도적 기업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여성복을 비롯해 아동복, 남성복, 기능성 원단 등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1984년 섬유패션산업에 발을 디딘 진영식 대표는 30년 이상 섬유패션에서 역량을 발휘한 전문 경영인이다. 충남섬유는 매출의 15%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한다.
원사 화이바 원천기술 확보와 개발을 비롯해 소재 및 후가공 기술 개발에 투자해 온리원 아이템을 선보인다. 요즘은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패션시장에 맞춰 시즌별 다양한 아이템과 컬러를 확대해 생산한다.
빠른 납기와 소량 납품 등이 장점이다. 진영식 대표는 물류공급관리(SCM) 시스템을 구축해 원자재, 생산, 물류, 고객 관리에 이르는 빅데이터 관리로 투명 경영을 추구한다. 인재제일, 사업보국, 직원만족을 사훈으로 정하고 ‘개인 발전이 회사 발전’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전직원이 ‘잘먹고 잘사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경영이념 아래 100년 충남섬유를 지향한다. 충남섬유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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